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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8일 ‘베를린’이 개봉 첫 주에 24만9000달러(약 2억7761만100원)의 수익을 올린데 이어, 17일 60만7800달러(약 6억7763만6220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2월15일 북미에서 개봉해 LA, 뉴욕, 토론토, 밴쿠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22개 지역의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가 미국 현지에서 할리우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른 한국영화 대비 비한인 관객층이 한층 더 늘어난 현황을 보면, 한국 영화에 대해 북미 관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베를린’은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710만명이 넘는 관객이 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