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진회장의 차녀 진송연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서미도(신세경)와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이민지는 2006년 이승철의 ‘소리쳐’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광고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미녀요원 제시카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신들의 만찬’에서 세련된 외모와 능숙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네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의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