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지난 2월 ‘강남스타일’로 영국에서 밀리언셀링 싱글을 기록했다. 또 UK차트에서 30주 연속 톱 40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 UK차트의 3월 23일자 TOP 40 싱글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주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인 37위를 기록했다.
작년 7월 ‘강남스타일’을 발표한 싸이는 3개월 후 한국 가수 최초 UK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연간 차트에서 약 87만 8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영국 연간 싱글 판매량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17일 귀국한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하고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싸이는 17일 입국과 함께 신곡 제목이 ‘아싸라비아’로 확정됐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외국 제작자들이 ‘아싸라비아’ 발음을 못한다”며 “후렴구를 바꾸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곡 중에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국내 팬들을 위해 12일 신곡 음원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