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3일 오는 5월 개막하는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츠 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위대한 개츠비’는 오직 한 여자의 마음만을 원했던 백만장자 개츠비의 지독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디카프리오가 주인공 개츠비를 연기했다.
‘물랑 루즈’의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5월로 연기했다.
한편 제66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은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