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 "사기결혼 당했다" 심경고백

개그우먼 김경아가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서 김경아는 권재관에 대해 “사기결혼이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경아는 “결혼 전에는 주말이면 우리집 앞에서 대기할 정도였다”며 “취미생활로 자전거를 타거나 무선조종 자동차를 가지고 논다”고 이유를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김경아의 ‘사기결혼’ 발언에 권재관은 “무선조종 자동차는 내 말을 잘 듣는다. 아내는 그렇지 않다”며 “자전거를 타러 같이 한강에 나갔는데 너무 질문이 많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 = 김경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