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8일 “리코가 학업을 이유로 이번 신곡 ‘저스트 고’(Just Go)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가수 데뷔 준비와 활동으로 2년간 휴학을 해서 이번 학기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되는 까닭에 팀과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학교로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음 앨범 활동에서는 다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리코는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재학 중이며 2학년 1학기까지 마친 상태다.
대신 이번 활동에 지난 ‘스타일’ 활동에서 빠졌던 주이가 다시 합류해 샘, 디, 시아, 티애까지 총 5명이 활동하게 됐다. 주이는 지난해 ‘스타일’ 활동 당시 개인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이유로 팀 활동에서 빠진 적이 있다.
7인조로 데뷔했던 라니아는 지난해 태국 출신 멤버 조이가 태국 대홍수 당시 가족이 큰 피해를 입으며 태국으로 돌아가 6인조로 재정비 됐다.
이번 라니아의 신곡 ‘저스트 고’는 레이디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50센트 등의 노래를 썼던 작곡팀 KNS의 곡이다. 음반 전체의 믹싱에는 유명 믹싱 엔지니어 스티브 조지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이번 미니 앨범에는 마이클잭슨 프로듀서 출신인 월튼의 ‘킬러’(Killer)와 일전 발표했던 테디 라일리의 노래 ‘닥터 필굿’, 양현석이 프로듀싱 했던 ‘스타일’ 등 기존 곡들도 모두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