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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8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러브라인이 없는데 만약 있다면 그 중에서 누구와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요원은 “영화 안에서는 러브라인이 있으면 이상할 것 같다”고 발끈하면서도 황정민, 유준상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황정민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준상 선배와 촬영을 하면서 TV 속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국민남편이라고 느꼈다”며 “아내(홍은희)분이 행복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은 원래 팬이었는데 얼마 전에 영화 ‘신세계’를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다”며 작품을 함께하면서는 특히 “몸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지
‘실미도’ ‘공공의 적’ ‘이끼’의 강우석 감독과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의 만남으로 2013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오는 4월 대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