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주례 없이 결혼식 올려…‘안 지루하겠죠?’

개그맨 김준현(33)이 파격적인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8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현의 결혼식은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 이광섭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례 없이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낸다는 ‘법고창신’을 콘셉트로 우리 전통 속에 담긴 아름다운 의미를 살리고자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하객들과 양쪽 집안이 하나가 되는 예식을 만들 예정이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서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컨벤션 디아망에서 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한편 김준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계에 입문, ‘개그콘서트’ 코너 ‘DJ변’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등 다수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