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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28일 헬기로 독도를 방문, 독도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는 '독도 사진 독립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장훈은 SNS 2차 프로젝트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진실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장훈은 드라마 '광고왕 이태백'의 실제 주인공 이제석 소장과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장훈 측은 "김장훈씨가 드라마 이전부터 이제석씨의 광고들을 자주 거론하며 반전, 평화, 독도에 대한 그의 광고는 정말 예술적이라고 극찬을 해오곤 했다"며 "특히 총을 겨눈 군인의 포스터를 전봇대에 둘러 결국 총구가 자신에게 오는 광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술자리에서는 늘 이제석씨 얘기를 하며 꼭 만나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이번 행사로 10%정도의 전세계 SNS 배포 네트웍을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2차, 3차프로젝트를 통해 100%까지 끌어올린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어떤 것도 세계인의 인식 변화에 혁명을 일으킬수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위안부 소녀상 매춘부 합성은 할머니들을 위해서라도, 또한 세계 여성인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징벌 할 것이다. 인간이 할짓이 아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장훈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국내외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국을 떠나더라도 SNS환경은 다 똑같기에 외국에 가더라도 한국에서와 똑같이 공연과 나눔, 독도의 삶은 계속 이어질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