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한 미국 매체는 가수이자 팝스타 故휘트니 휴스턴의 전남편 바비브라운(45)이 지난 해 10월2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체포 당시 바비브라운은 술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바비브라운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경력이 있다. 당시 바비브라운은 미국 LA 인근에서 혈중 알콜농도 0.08%로 체포돼, 면허 취소와 재활 치료를 받는 조건으로 형을 면했다. 그런데 최근 면허 정지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 운전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게 된 것. 법원은 바비브라운에게 징역 55일 선고했으며 보호관
故휘트니 휴스턴의 남편을 더 잘 알려진 바비브라운은 폭행과 마리화나 중독 등 팝계에서도 악명이 높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해 2월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튼 호텔 스위트룸 욕실에서 사망했으며 사인은 코카인 복용으로 인한 익사로 밝혀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