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데뷔해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민해경은 화려한 무대 매너와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80년대와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국내 가요계의 대표적인 디바다.
민해경의 정규 10집 앨범에는 '밸런스'(Balance)라는 제목이 붙었다. 소속사 측은 "민해경씨가 말하고 싶은 밸런스란 그의 가수인생에서 고통과 노력 행복의 균형이 어느 것에 치우치지 않는 삶과 음악의 밸런스를 이야기 한다"며 "1년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앨범에만 심혈을 기울여 이번 앨범을 완성 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민해경의 전체적인 진두지휘아래 프로듀서 JACOB(박종근)이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 양홉섭, 류원광, KZ, 천세민, 원티드 전상환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고 정수완 강수호, 장동진, 최훈, 더 스트링스 등 국내 최고의 세션이 참여했다.
한편 민해경 17집 '밸런스'(Blance)는 2월 27일 정오 멜론, KT올레뮤직, 엠넷, 다음, 소리바다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