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3월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서태화의 누들 샵#'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누들 샵’은 국수집 셰프로 변신한 서태화가 매회 스타 게스트들을 초청해 그들의 취향에 따라 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음식과 추억에 얽힌 다양한 인생 토크를 나누는 누들 레시피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추억과 사연이 담긴 면 요리와 함께 연애에서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해 ‘키친 파이터’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난 두 사람은 그 해 8월부터 연인 사이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왔다. 회식을 계기로 처음 얘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날 연락처를 교환하고 트위터 등으로 대화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것.
레이먼 킴은 “당시 ‘키친 파이터’가 한창 진행 중일 때라 사심을 접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애를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근황도 공개된다. 지난 1월 양간 상견례를 마치고 식장과 신접살림을 정한 이들은 신혼여행과 혼수 등을 논의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