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틴탑의 정규 1집 ‘넘버 원’(No.1)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틴탑의 멤버 엘조는 “멤버 중 한 사람이 모두가 아는 분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며 “대시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형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니엘은 “선배님들이 틴탑을 좋아해 주신다”며 엄정화 원더걸스, 이효리, 가희 등 여자 가수들의 이름을 줄줄이 언급했다.
틴탑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는 용감한형제가 작사하고 용감한형제와 코끼리왕국이 공동 작곡한 노래로 이상형을 만난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또 홍콩 현지에서 촬영한 ‘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는 옛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틴탑의 새 앨범은 첫 정규 앨범 답게 댄스부터 힙합, 발라드 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