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 스타들의 잇단 기부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팬들의 사랑으로 깜짝 기부가 이뤄졌다. 샤이니의 멤버 Key (김기범)의 팬들이 보내온 쌀과 연탄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으로 보내진 것.
쌀은 월드비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11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골고루 배분됐으며 연탄은 월드비전 송파복지관으로 보내져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샤이니 Key가 기부한 사랑의 쌀은 Key의 다국적 팬들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에 출연하는 Key를 응원하기 위해 보내왔던 ‘Key 응원 드리米 쌀화환’(사진참조)이다. 팬들은 지난 해 3월
한편 Key는 2009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우간다, 인도, 에티오피아, 보스니아 등 총 4명의 아동을 후원하며 기부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