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법원에서 선서했어요”…본격 변호사 활동 시작

가수 이소은이 변호사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6일 이소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정부 출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저 역시 선서를 법원에서 했어요. 로스쿨 가기로 결심했을 때 마음을 다시 새기며 공식적인 변호사 시작”이라는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소은이 정장 차림을 한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퍼플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와 올블랙 수트로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소은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변호사 시험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그는 미국의 한 로펌에 취업해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소은 끝없이 발전하는 모습 보기 좋다” “이소은 노래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은은 1998년 가수로 데뷔, 2007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2009년 美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입학,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