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의’에 출연한 일부 배우들의 소속사와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이달초 제작사인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의 전모 대표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종영했는데 여전히 출연료와 스태프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한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출연료를 받지 못한 배우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정까지 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SBS 측은 “관련 문제를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신의’ 제작사 측은 출연료와 임금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해를 넘어서까지 문제가 이어져 소송까지 가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