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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인 F양의 행보가 괘씸합니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주목받기 시작, 자신의 무명시절 7년을 함께 한 소속사를 매몰차게 버리고 떠났습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심지어 죽을 결심을 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소속사에는 이렇다할 스타 배우가 없는 데다 F양을 키우는 데 전념해 왔기 때문이죠. 그러나 F양은 이에 아랑곳 없이 소속사를 떠나기 위해서라면 모든 다 할 생각을 가졌던 모양입니다. 최근 동료배우 E군과 헤어진 뒤 그는 힘깨나 쓰는 남성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 그를 소속사 사무실로 보내 난장판을 만들었다는군요. 소속사가 쉽사리 놔주지 않으니 무력행사를 한 것이죠. 모 연예인이 소속사 파워에 대해 언급했던 것 등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없지만 헤어지는 마지막 장면이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네요.
● 아역배우들, 개념 탑재는 언제?
아역배우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 중인 다수의 아역배우들은 주연배우 이외의 선배들에게는 도통 인사도 하지 않는다는데요. 정말 기막힐 노릇입니다. 비중 없는 선배 배우들은 새파랗게 어린 후배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무시당할 수밖에 없다는 이런 황당 시추에이션. 이유도 참 놀랍습니다. 매니저로 동행하는 엄마들이 나서서 아이들을 이렇게 가르친다는군요. 일찍부터 ‘라인업’의 메커니즘을 가르치는 것이랄까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해진지 오래됐다고 하지만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이 대목에서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는 C양. 곧 영화계 흥행 새 역사를 쓰게 될 C양은 연기력은 물론 인품에서도 호평 일색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의 됨됨이가 아닐까요. 연기도 사람이 하는 것이니까요. 아역배우들은 이미 톱스타가 된 성인 배우들을 롤 모델로 삼는 것보다 또래 C양의 모습을 본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 바닥에서 롱런을 원한다면요.
● A양, 톱스타 남친 A군 누구에요?
지난해 탄생한 이병헌-이민정 커플에 이어 2013년에도 톱스타 커플이 탄생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모 드라마 주인공 A양이 톱배우 B와 교제 중이라는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A양이 그의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한편 또 다른 드라마의 주인공 B양에게도 심심찮은 열애 현장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B양은 상대배우 C와의 잦은 연락은 물론 촬영장에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상대배우 C의 입에서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등의 농담이 자주 튀어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둘의 관계가 새국면을 맞이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연예계 새 커플탄생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비주얼 마초 C군, 이렇게 달콤하면 반칙일세!
최근 종영한 모 드라마의 주연 C군에 대한 미담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훤칠한 키에 독특한 마스크, 거기에 중저음의 보이스까지 갖춘 ‘상남자’ C군. 게다가 애교까지 부릴 줄 아는 반전 매력도 갖추고 있다는군요. 그와 드라마 작업을 함께 한 여자 스태프에서 여배우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고 상냥한 그의 성격에 한 번, 반전 애교로 두 번 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차마 상상되지 않는 C군의 애교를 직접 보고싶을 뿐입니다.
● ‘루머 종결자’ 방송인 커플, 결혼은 미친 짓이다?
끊임없이 재기돼 온 방송인 D군과 D양의 열애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서 D군은 같은 회사 동료 아나운서 E양과 만나고 있었지만 D양이 입사한 후 E양에게 헤어짐을 통보, D양과의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도 꽤 유명했었죠. 이후 두 사람은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