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박신혜-류승룡 함께한 바로 이 장면, 눈물 흘릴수 밖에…

개봉 32일만에 휴먼코미디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 속 미공개 감동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틸 속 주인공은 큰 예승 역을 열연한 박신혜와 아버지 이용구 역의 류승룡. 24일 박신혜 소속사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최후의 변론을 하는 박신혜의 모습과, 아버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해당 장면은 용구와 큰 예승이 함께 연기하는 단 하나의 장면. 박신혜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어린 예승(갈소원 분)과 용구(류승룡 분)가 촬영한 장면을 감독과 함께 보고 감정을 고스란히 살려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는 ‘7번방의 선물’ 천만 돌파 소식에 “저에게도 선물 같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천만이라는 관객분들께 행복한 선물이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7번방의 선물’의 흥행은 물론, tvN ‘이웃집 꽃미남’도 인기리에 이끌어가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