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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검사 시보로서 처음 맡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재 검사 이차돈(강지환 분)의 수난시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이차돈은 복재인(황정음 분)에게 거대한 케익으로 맞는 것을 시작으로 성추행 범으로 몰리고, 여 검사 전지후(최여진 분)에게는 ‘폭탄’ 취급과 뺨을 맞고 또 살인사건의 용의자에게는 각목으로 맞는 등 갖은 굴욕을 당했다.
이번 주에는 정식 검사로 임용되기 전, 검사 시보로서 처음 맡은 사건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똘똘 뭉친 이차돈이 몸을 사리지 않는 스펙타클한 활약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전에 손맛을 한 번 봤던 복재인과 전지후가 아닌 붕대를 칭칭 감은 제 3의 여인으로부터 목 졸림을 당한다. 강지환은 실제 촬영에 앞서 다소 긴장하기도 했지만 만족스러운 연기가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목 졸리는 연기에 몰두했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차돈스러운’ 톡톡 튀는 잔꾀, 그리고 타고난 직감과 추리력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고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