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은 표독스러운 여성의 상징으로 불리는 장옥정(김태희)이 사실은 뛰어난 패션 감각과 재능을 가진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과는 다른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옥정의 엄마 윤씨는 노비라는 천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인물이다. 자신의 출신 성분 때문에 아픔을 겪는 자식들에게 늘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김서라는 22일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윤씨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삶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좋은 연기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