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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가 전 부인 김씨와 지난 2011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심형래의 이혼은 2011년 심형래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영구아트센터가 부도나며 한차례 제기 됐던 바 있다. 당시 MBC ‘기분좋은 날’은 심형래에 관련해 집중 취재하며 당시 영구아트 직원의 말을 빌어 “배우자 집안이 상당한 재력가 집안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부인 재산에는 손을 못 대게 하려고 위장이혼을 한 것 같다”며 위장이혼설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혼과 관련된 사안은 지극히 사적인 내용이라 본인 외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심형래는 전 부인과 이혼에서 위자료를 받지 않은 대신 양육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편 심형래는 지난 달 30일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약 20여분 동안의 법원에서 심리 절차 후 모습을 보인 그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재기해서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겠다. 임금 체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재기해야 한다”
그는 앞서 지난달 16일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 a href='mailto:nobodyin@mk.co.kr'>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