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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21일 공개된 버벌진트 디지털 싱글 ‘이게 사랑이 아니면(feat.에일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알앤비 소울 여가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60, 70년대 흑백 TV쇼를 재현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남규리는 레트로한 패션과 메이크업을 하고 고혹적인 자태로 립싱크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 남규리가 노개런티로 참여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남규리의 출연은 버벌진트와 같은 소속사인 미스에스의 오유미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남규리가 자신의 팬임을 우연히 알게 된 버벌진트는 이번 ‘이게 사랑이 아니면’ 프로젝트에 함께해 줄 것을 정중하게 부탁했고, 제안을 받은 남규리는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컨셉을 듣고 어떠한 조건도 없이 단번에 출연을 결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남규리는 “평소에도 버벌진트의 노래를 즐겨 들을 정도로 팬이었는데,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 색다른 촬영에 나도 너무 재밌었고, 만족스러운 결과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 21일 다수의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일리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이게 사랑이 아니면’을 발표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더 많이 들려주고 싶은 바람으로 그동안 자제해왔던 방송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