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환-김예분 커플은 22일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을 통해 “적지 않은 나이에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서로를 지켜 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
아이웨딩 관계자는 “동갑내기인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취향, 가치관, 사소한 습관까지 닮은 점이 많아 결혼 준비가 물 흐르듯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 두 분 역시 생각이 많이 비슷해 ‘(둘이) 쌍둥이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종종 하신다고 하는데 그만큼 두 분의 생각이 잘 통했기에 가까워져 결혼에까지 이르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오는 3월 1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컨벤션디아망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전 연세대 총장인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맡았다. 김한중 회장은 연세대 의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은 김예분의 아버지와의 친분으로 주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