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는 2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선물이 무섭다?!’를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얼마 전 결혼생활 11년동안 아내에게 선물했던 쥬얼리 내역을 뽑아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혁재는 “결혼 초기에는 디자인이 예쁜 유명 브랜드 쥬얼리를 선호하던 아내가 출산 후에는 다시 되팔 수 있는 금붙이로 취향이 바뀌더라”며 “나중에는 직접 금 시세에 맞춰 그램(g) 수까지 지정해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혁재는 “지금은 쥬얼리샵을 가는 대신 그때의 금 시세에 맞게 돈을 선물한다”고 밝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이만기, 최홍림 등이 출연해 이혁재 못지 않는 아내 사랑을 공개했다. 특히 이만기는 아내와 처음 만날 날까지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등극하기도 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