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측은 아이들의 스케줄을 최우선시, 녹화 일정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기존의 녹화일정이 금·토요일에서 토·일요일로 바뀌게 된 것.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는 아이들의 겨울 방학 시즌으로 촬영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3월이 되면 입·개학이 시작된다. 특히 성동일의 아들 성 준과 윤민수의 아들 윤 후가 초등학교 입학하게 되면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까지 총 세 명이 초등학교에 다니게 돼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최대한 가까운 여행지를 선택, 2주 간격으로 촬영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연출자 김유곤 PD는 “아이들의 생활 리듬을 깨지 않도록
한편 ‘아빠 어디가’는 방송 5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1.4%(전국 기준)를 기록, 주말 예능 의 새 강자로 떠오르며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5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