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수목극 시청률 꼴지 불명예, 이대로 무너지나

‘아이리스2’가 인기 하락세 조짐을 보였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3회는 시청률 10.8%(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수목극 꼴찌 신세가 됐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2회 방송분에서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작부터 수목극 1위를 점령하며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이리스2’는 방송 3회 만에 급격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불안한 여정에 오르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전쟁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 ‘7급공무원’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