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김승우 등장하면서 폭풍전야

‘아이리스2’는 3회부터 김승우가 등장,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진은 시즌 1에 이어 등장하는 김승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후반부에는 극비로 추진되는 남북회담의 보안을 맡은 NSS와 그 주위를 맴돌고 있는 아이리스들이 비춰지며 긴장감이 초고조에 달했었다. 당시 “큰일이 생길 것”이라 했던 백산(김영철)의 경고가 현실로 이뤄진 것.
공개된 사진은 20일 방송되는 ‘아이리스2’ 3회에서 펼쳐질 남북회담의 한 장면으로, 이 때부터 등장하게 되는 북한 호위부 대좌 박철영(김승우)의 날카로운 눈빛과 웨이트리스로 변장한 킬러 김연화(임수향)가 폭풍전야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이번 헝가리 회담 장소는 4년 전 시즌1에서 벡산의 계획으로 북쪽 인민위원장이었던 윤성철이 암살 된 곳인 만큼 이곳을 고집한 북한 측의 생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풍전등화 같은 헝가리 회담의 진상이 밝혀지게 될 ‘아이리스2’ 3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