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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는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정규 3집 챕터1 ‘드림 걸-더 미스콘셉션 오브 유’((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 직전 샤이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꿈의 무대에 대해 언급하며 “어제도 이 이야기를 했다”며 “물리적인 크기의 꿈의 무대는 사실 없는 것 같다. 당장 오늘(쇼케이스) 무대가 누군가에게는 꿈의 무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20년 후에도 음악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아마도 그때는 지금 우리가 함께 이렇게 무대에 서는 모습이 ‘꿈의 모습’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0년 후에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다섯명이서 무대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호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힘들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허리가 땡긴다. 지금처럼 안무연습을 하고 리허설을 할 수 있을까, 궁금증도 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샤이니는 19일 신곡 ‘드림 걸(Dream Girl)’을 공개하고 20일 3천명의 팬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