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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에서 오수(조인성)는 오영(송혜교)이 친오빠인지를 시험하기 위해 가져오라던 어릴 적 추억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수는 간신히 정답을 알아냈으며, 오영은 오수가 수수께끼를 풀어내자 높게 쌓아두었던 벽을 한 번에 허물어 버린다는 전언.
세상,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살아오면서 늘 혼자 외로워하고 힘들어 했던 영이기에 영원히 자기편이 되어줄 오빠가 돌아왔다는 사실이 기뻐한다고.
78억 원을 뜯어내기 위해 대기업 아들 행세를 한 오수의 작업이 한 단계 전진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영의 신뢰와 마음을 얻은 수가 앞으로 어떻게 78억을 얻어낼 지 시청자들을 점점 더 궁금하게 만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