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소속사 HM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한국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두 사람은 한 작품에서 같이 연기한 동료 배우, 친구 정도인 것 같다”면서도 “자세한 사항은 두나씨가 와 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나씨는 차기작 때문에 미국 LA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지인들을 만났다. 최근 전화 통화를 했을 때 사생활에 대해서 묻진 않았지만 평상시와 똑같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두나씨가 배우들은 물론 감독들과도 허물없이 편하게 지내는 사이다. 짐 스터게스와도 친구 이상은 아니라고 본다”며 “하지만 혹시 두 사람이 사귈 수도 있으니 내주께 한국에 돌아오면 정확한 사항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해외 파파라치 연예사이트는 최근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가 미국 LA에서 팔짱을 끼고 거닐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고,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