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오영(송혜교)이 집에서 사용하는 명품 집전화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시각장애인이자 대기업 상속녀인 오영은 수백억원의 유산을 상속 받은 인물답게 대저택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유럽 고성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저택과 함께 주목 받은 것은 집안 곳곳에 비치된 스마트 집전화.
이 스마트 폰은 드라마 전개에도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빚 때문에 사기극을 펼치고 있는 오수는 홈폰에 누군가 침입하면 휴대전화로 알려주고 영상을 전송해 주는 ‘홈 지킴이’ 기능을 미리 설정해 오수의 방을 뒤진 왕비서(배종옥)의 덜미를 잡은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수가 왕비서 잡은 저 집전화 기능 뭔가요?” “역시 재벌집이라서 그런지 집전화도 급이 다르다” “음악을 재생하는 송혜교 손 끝까지
한편 명품 배우와 명품 스토리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 겨울’은 지난 3회에서 오수가 78억 대신 오영을 살리는 장면이 방송되며 공식적으로는 남매인 오영과 오수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4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