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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2’(이하 엠보코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타는 시즌2에 참여하게 된 각오를 전하며 “서른 다섯인데, 코치 중에 막내다. 이번 시즌2는 막내라는 마음을 버린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독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때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며 “시즌1 때는 소극적이었고 선곡에서도 시즌1에서는 오랜만에 방송, 음악 을 하는 바람에 폭넓지 못하게 본 것 같다. 우리 팀에서 100% 우승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시즌1 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 그 에너지 덕분에 그 이후로도 음악을 더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중하지만 즐겁게 녹화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팀원들 앞으로 음악하는데 보이스코리아가 어떤 좋은 점으로 작용할지 생각하고 코치하고 싶다. 이 친구들의 위해 이 친구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보코’는 해외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정식 한국 버전으로 목소리만으로 선발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지난해 첫 시즌이 방송됐다.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 등이 코치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손승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엠보코2’는 2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