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훈남 막내 아들에 “잘생겨서 문제”

로버트 할리의 훈남 아들 하재익 군(20)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로버트 할리 부부가 출연해 유학을 떠난 아들을 만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났다.
이때 아버지인 로버트 할리를 기숙사 문 앞까지 마중 나와 반기는 막내아들 하재익 군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하재익 군을 향해 “정말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로버트 할리는 “그래서 문제다”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하재익 군은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다. 그러면 엄마의 밥이 그립다”며 “엄마 목소리도 그립다. 아침에 ‘일어나라’며 깨우는 엄마 목소리가 그리울 줄 몰랐는데 그립다. 혼자 사회생활하다 보니까 힘든 걸 이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유학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로버트할리는 “한국에 정을 많이 느꼈다”며 한국에 귀화한 이유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