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3월 9일에 첫 방영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조정석의 첫 촬영현장이 17일 공개됐다.
조정석은 완벽한 핏의 수트 차림에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카리스마와 자신감 넘치는 신준호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명불허전, 과연 조정석이라는 평을 들으며 벌써부터 스탭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조정석은 ‘까칠 준호’에서부터 ‘카리스마 신대표’까지, 촬영 내내 상황에 따라 천의 얼굴로 변신하는 캐릭터 제조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특히 조정석은 이번 신준호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조정석은 더욱 세련되어진 옷맵시는 물론 ‘납득이’나 ‘은시경’ 때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가운 매력까지 더해져 최고의 ‘간지남’으로 등극할 것을 예고했다. 촬영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그의 연기는 신준호를 통해 더욱 날카롭게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
조정석은 촬영 중간 중간에는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정석은 한 층 빛나는 조각 미모와 함께 새로운 ‘차도남’ 캐릭터로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신준호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힘든 다이어트까지 하며 열의를 보여줌과 동시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