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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MC몽의 근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8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은 “현재 MC몽은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MC몽의 소속사 역시 재정난으로 서울 인근 경기도로 이전했고, 새로 옮겨진 소속사 주변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다는 관리인의 말이 전해졌습니다.
MC몽은 지난해 5월 생니를 뽑아 군 면제를 받으려 한 혐의(병역법 위반)에 대해 무죄 판결을, 거짓 사유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와 관련해서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MC몽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 한 채 자숙에 들어갔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복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MC몽의 대인기피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불쌍하다”, “그러게 그냥 군대 갔다오지”,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