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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는 오랜 친구인 부활 김태원의 곡을 받아 3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 합류하며 음악에 대한 숨겨진 열정을 과시하기도 한 김영호는 김태원과 손을 잡고 정신 음반을 발매한다.
실제로 김영호는 대학 시절 록밴드 ‘지풍우’를 결성, MBC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도 참가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깊다.
김영호는 “대학시절 너무나 좋아했던 뮤지션 김태원을 사회 생활하면서 만났는데 김태원이 친구하자고 먼저 손을 내밀어줘 그때부터 절친이 됐다”며 “말을 나누지 않고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것이 많은 사이”라고 전했다.
김영호는 “김태원이 예전부터 곡 선물을 해준다고 했는데 이번에 흔쾌히 함께 해줬다”며 “워낙 아름답게 곡을 만드는 친구라 이번 곡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영호의 이번 음반 제작 과정은 3주간 Mnet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