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한국 공식팬클럽 ‘별빛천사’ 팬들과 함께 체육대회 형식의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여배우 팬미팅으로 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팬들은 박신혜와 함께 어우러져 피구, 닭싸움, 2인3각 경기, 줄다리기 등을 하며 승부욕 가득한 열띤 게임을 펼쳤다. 박신혜는 3시간 여 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심판도 보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는 박신혜의 소망에 따라 체육대회 형식의 팬미팅을 기획하게 됐다. 평소 ‘랜디신혜’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은 박신혜와 건강한 마음을 가진 팬들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체육대회가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제가 더 신나게 즐긴 것 같아요^-^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좋은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박신혜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사랑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