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 황찬성, 이젠 드라마 홍보까지…SNS 영업 중

배우 황찬성이 ‘깨알 트윗 영업 인증샷’으로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황찬성의 트윗 영업’이라는 제목으로 황찬성의 트위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웃음보를 자극하는 사진들에 착안해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홍보를 하고 있는 황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줍게 앉아 게임 하는 고양이 사진에는 “뭐!? 곧 70(칠·공)방송이라고?! 한 판만 하고 갈께!!!!”라는 멘트를 남기는가 하면, 개에게 귀를 물린 채 처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사진에는 “놔. 이거 놔!!!! 난 70볼 거야. 놓으라고!!!”란 멘트를, 그리고 고양이에게 다소곳이 안부 인사를 건네는 다람쥐 사진에는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오늘이 드라마 7급 공무원 방송 날이라고 알려드리려고 왔는데요.. 잠시 후 9시 55분 엠비씨에서 합니다...'_'!”라는 멘트를 달아 그만의 센스를 보여줬다.
점점 드라마 홍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7급 공무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찬성 역시 자진해서 홍보 전선에 뛰어든 것. 황찬성은 극 중 공도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황찬성의 트위터 영업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찬성님 영업도 갑이네요” “황찬성, 연기하랴~ 영업하랴~ 잠은 언제 자나” “‘7급 공무원’ 흥행의 비결이 여기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