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을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전하는 케이블 채널 XTM '더 벙커'에서 제작진은 브레이크 제동력을 알아보기 위해 이상민에게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하고 돌발 상황으로 아찔한 미니스커트의 여성을 깜짝 등장시켰다. 이상민은 자신도 모르게 운전 중 저절로 한눈을 팔게 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게 된다.
이 밖에도 이상민은 직접 하이힐을 신고 운전 시뮬레이션에 도전, 하이힐 운전의 위험성을 고발한다. 이상민은 생애 처음으로 신어보는 하이힐에 발에 경련이 일어나려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의 모든 것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브레이크의 기본원리는 물론이고, 종류와 성능의 상관관계가 실험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되는 것. 또한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 시기를 육안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팁들이 전해질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