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결혼-득녀 후 첫 앨범 "5色 사랑 이야기"

가수 김태우가 2년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김태후는 14일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곡리스트를 공개하며, 2년 만에 새로운 앨범 'T-LOVE' 발표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SBS ‘신사의 품격’ OST ‘하이하이(High High)’와 이단옆차기 프로젝트 ‘내가 나를 봐도 슬퍼’ 등 음원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새로운 앨범은 2년만이며 결혼과 득녀라는 개인적인 변화를 맞은 후 처음 발표되는 앨범이다.
김태우의 'T-LOVE'는 타이틀곡인 ‘코스믹 걸(Cosmic Gir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다섯 가지 테마별로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고 있다"며 타이틀곡인 ‘코즈믹 걸’은 완벽한 내 이상형을 만나 그녀에게 다가가는 내용을 위트 있는 가사와 콘셉트로 풀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신예프로듀서팀 레드 로켓(Red Rocket)의 곡으로 세련된 힙합 비트 위에 록적인 사운드와 펑키한 느낌이 더해진 곡이다.
또 김태우는 14일 SNS를 통해 앨범 디자인을 공개했다. 'T-LOVE'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앨범 디자인 자체를 하트모양으로 표현했다.
김태우의 미니앨범 'T-LOVE'는 오는 2월 20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