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화신’ 기자간담회에는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 신효정 PD가 참석했다.
김희선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연예인 말고 다른 분들을 모시고 싶다. 정치경제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얘기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게스트로 윤종신과 함께 ‘고쇼’를 진행했던 고현정을 꼽으며 “고현정 언니도 초대를 하고 싶은 게 그때 종신오빠한테 못했던 얘기들이나 정말 질문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안재욱과 이동욱을, 윤종신은 김구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신’은 MC와 소규모 게스트가 함께하며 신변잡기식 토크에서 벗어나 누구나 겪었을 법한 생활 밀착형 주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화신’을 통해 첫 MC를 맡은 김희선을 비롯해 신동엽 윤종신이 진행하며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