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전 11시부터‘나의 PS 파트너’의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개봉한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과감하고 색다른 소재로 다소 진부했던 기존 로맨틱 코미디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다. 비록 두 주인공이 영화 시사회 자리에서 언급한 목표 관객 수 400만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로맨틱 코미디중 최단 기간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김아중은 이 작품에서 농염한 폰섹스 대사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두각을 드러낸 신소율
송사리측은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달달하고 야릇한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로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하면 연인뿐만 아니라 솔로들의 마음까지도 유쾌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