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영상은 박스에 숨어 교도소 7번방에 몰래 반입된 예승의 시선으로 제작된 특별 예고편으로 갈소원의 사랑스러운 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갈소원은 마치 어린 아이가 가족 소개를 하듯 자신이 살고 있는 교도소와 교도소 식구들에 대해 천진난만하게 소개한다. 또한 “참 제가 여기 있는 건 비밀이예요 쉿”이라고 말하며 카트에 숨어 이동하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이어 교도소 7번방의 풍경과 개성만점 7번방 패밀리들의 모습이 등장, 최고의 부녀호흡을 과시한 ‘용구’ 역의 류승룡과 갈소원의 가슴 찡
마지막으로 애드벌룬을 타고 행복해 하는 ‘용구’와 ‘예승’의 모습과 이들을 지켜보는 ‘큰 예승’ 박신혜의 “안녕, 아빠”라는 짧고도 애절한 대사가 오버랩 돼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특별 예고편 공개로 감동을 더하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8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