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자격증, 싸이도 발급받아…누리꾼 “다시 해줘”

소맥자격증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소맥자격증은 지난해 1월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월 하이트진로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전국의 소맥 달인 분들께 자격증을 드린다”며 당첨자 100명에게 소맥자격증을 배부한 프로모션이다.
앞서 해당 자격증은 싸이가 지난해 연말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격증. 무려 플래티넘”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소맥자격증은 실제 통용되는 자격증의 모양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발급이 중단된 상태라 더욱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술 소비 촉진이나 소맥의 전문성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즐거운 술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당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이를 뒤늦게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이런 것도 있었네” “아쉽다 다시 안하나 나도 발급 받고 싶다” “이젠 못 받는다고 하니까 더 받고 싶은 심리가…”라는 의견을 속속 게재하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