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달걀빵 폭발위험…“눈 얼굴에 화상 입어”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의 달걀빵이 폭발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해피투게더’ 제작진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83회 ‘겨울방학 특집’ 야간매점 메뉴인 홍인규의 ‘눈물 젖은 달걀빵’에 대해 조리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렸다.
제작진은 “달걀빵 섭취 시 노른자가 터지는 사례가 있다”며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드실 때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밝히며 자세한 조리법과 주의사항을 게재했다.
앞서 개그맨 홍인규는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눈물 젖은 달걀빵’을 소개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 조리법을 따라하던 한 시청자가 빵이 터져 얼굴과 눈 주위에 화상을 입었다고 제작진에 항의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제작진은 주의사항을 올렸고 해당회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
누리꾼들은 여전히 제작진을 향해 “계란요리는 전에 이보영 토스트 할 때도 여러 사람들이 화상입었다, 위험하다고 게시판에 올리고 했었는데 정말 안일하게 대처해서 괜한 피해자들 만드네요” “주의사항 올렸는지도 몰랐네” “다시보기 서비스 외 루트로 영상을 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거죠”라는 의견을 게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