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눈물고백 "아버지, 시력 잃는 희귀병…"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아버지의 희귀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수영은 12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이시다. 시력이 안 좋으셔서 병원에 갔더니 망막색소변성증이라고 하더라”며 힘겹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수영은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은 없으신데 점점 시력을 잃게 된다고 하더라”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운동본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다”라며 “소녀시대 멤버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를 돕기 위해 행사에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버지가 그 일로 부탁하실 때마다 신경을 쓰시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의 눈물 정말 슬프고 아름답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수영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꼭 이겨내실 수 있을 거에요”, “수영도 수영 아버님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