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13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에 “어제(12일) 주진모가 곽경택 감독과 만남을 갖고 ‘친구2’ 출연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며 “구두로 이야기 했을 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2월 중으로 출연 여부를 학정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진모가 합류할 경우, ‘친구2’에서 전 편에서 이준석(유오성)의 아버지이자 부산 건달 두목이었던 이철주(주현)의 30대 시절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친구2’는 2001년 개봉한 화제작 ‘친구’의 속편으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과 준석에게 죽임을 당한 동수(장동건)의 아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