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페스트 12년 만에 부활‥슬래쉬 데프톤즈 내한

국내 최초 메탈 페스티벌 메탈페스트가 12년 만에 부활한다.
메탈페스트2013은 는 5월 9일 올림픽홀에서 12년 만에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 메탈페스트2013에는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를 비롯해 세계적인 메탈밴드 데프톤즈(Deftones)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최정상 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가 합세, 총 3팀이 약 180분간의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메탈페스트는 2001년 8월 23일 동대문 운동장에서 처음 열렸으며 슬레이어(Slayer), 머신헤드(Machine Head), 아치에너미(Arch Enemy), 세풀투라(Sepultura)가 무대에 올랐다.
메탈페스트 2013 주최측은 "차별화된 음악 페스티벌의 필요성과 메탈 록 음악 애호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탈을 기반으로 한 인지도 높은 해외 뮤지션인 슬래쉬, 데프톤즈를 엄선하여 타 페스티벌에서 느낄 수 없던 원초적이고 강력한 ‘진정한 록 사운드’의 폭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