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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일 공식 트위터(@bluehousekorea)에 11일 세상을 떠난 임윤택의 추모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상단에는 고인이 생전 방송이나 강의를 통해 강조한 “안된다고 하지말고 아니라고 하지말고”라는 문장과 함께 ‘희망전도사 故 임윤택 님의 명복을 빕니다’는 추모 글을 달아놨다.
이어 청와대는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기적을 보여주던 가수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은 위암투병 중 울랄라세션으로 참가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윤택은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상태가 악화돼 지난 8일 새벽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11일 오후 8시 40분께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