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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1년여 동안 예능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게 해주신 스태프, 작가, PD, 고정 패널과 MC 동엽신(신동엽)까지 '강심장'과 함께 한 모든 분들 덕분에 너무 즐거웠고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초기 '강심장'을 이끌어 오던 강호동과 이승기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 4월 MC 도전에 나섰다. 상상 이상의 입담과 예능감각을 과시해 호평을 들었다. 특히 신동엽과 완벽한 호흡을 선사하며 재미를 줬다. 때로는 귀여움으로 승부했고, 또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패널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한편 이동욱은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